판교 카페) 백금당 판교점 후기

#백금당케이크 #콜드브루 #로얄밀크티

주말 동안 비가 내렸다. (주룩주룩)
비 내리는 주말은 뭔가 마음이 차분해 지곤 한다.
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스타일
근데 또 집에만 있지는 못하는 스타일이라.. 비가 와도 친구를 만나러 나갔다.

원래 가려고했던 곳은 #올덴브라운 카페 였으나..
만석이라 다른 곳을 찾다가..
지나가면서 봤던 백금당이 생각났다!!

외관이 들어가 보고 싶은 외관이다.

#백금당 판교점

http://naver.me/5dxyAnpQ

백금당 판교점 : 네이버

백금당

* 주소 : 경기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52번길 19-12
* 영업시간 : 매일 12:00 - 22:00
정기휴무: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

지나가던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외관

저기는 어떤 곳일까 하는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던 카페이다.
드디어 오늘 들어가 보는구나!

처음 들어가는 순간 바로 느낄 수 있는 것은
백금당 카페 조명의 온화함이다.

우드와 화이트 인테리어에 온화한 조명이 더해져 따뜻한 느낌을 풍긴다.

여기는 수플레 맛집이다!

수플레 맛집이란 소문을 들어서 *백금당 케이크(수플레)
그리고 커피는 원래 백금당 커피를 주문하려 했는데 백금당 커피는 단 커피라고 한다.

단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나는 직원 분의 추천으로
아이스 콜드 브루 아메리카노를 시켰다.
커피를 먹지 못하는 친구는 로얄 밀크티~

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이 물수건을 먼저 가져다 준다.

친구는 블로그에서 이 물수건 사진을 보고 빵인 줄 알았다고..ㅋㅋㅋ
물수건 하면 떠오르는 건 흰색인데 갈색이라서.. 좀 빵 갖기도 하다.
음.. 물수건이라..
일회용이 아닌 물수건이라..

따뜻하다는 후기를 본 적이 있는데, 우리가 받은 물수건은 미지근.. 했다.
그런데, 강한 피죤의 향기? 가 났다..
카페에서 물 수건을 주는게 특이하긴 한데..
그냥 일회용 물티슈가 더 위생적일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.
갈색 물수건이라 더욱.. 깨끗하게 빨렸는지 모르겠는 느낌이랄까?
하여간 우리는 그렇게 느꼈다. 아쉬웠던 점이랄까.

콜드부르 아메리카노와 로얄 밀크티

백금당 케이크

일단, 콜드부르를 한입 맛보았다.

이 맛은..
진정 콜드브루의 맛이다. ㅋㅋㅋ
커피가 뭐랄까 정말 맑다.
커피를 먹지 못하는 친구에게 맛보라고 했는데
이 정도 커피는 자기도 먹을 수 있을 정도라고 했다.
아주 깔끔하고 맑은 커피의 맛!

그리고 대망의 백금당 케이크!!!
아쉽게도.. 자른 뒤에 사진을 찍는 것을 깜빡했다.. ㅠㅠ

자르면서 느낄 수 있다.
엄청난 부드러움!
칼이 그냥 썰린 달까?
힘이 1도 들지 않고 썰어지며
안에 완전히 익지 않은? 부드러운 펜케익을 저 새하얀 생크림과 함께 먹으면 된다.
생과일이 함께 나와서 정말 디저트같이 맛있게 먹었다.

친구가 시킨 로얄밀크티도 맛있었다.
(나눈 밀크티를 좋아하는 1인)
그렇지만 콜드브루가 나에겐 조금 더 특별한 맛이었달까.

*****결론!
백금당케이크 먹어 볼 만 하다! 추천 ! 콜드부르 맛집이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