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트레스가 쌓일 때면.. 매운 음식이 당기곤 한다.
매운 걸 먹었을 때 속이 화~하면서
스트레스가 경감되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.
사실 이 집은 우연히 친구가 데려가서 알게된 집인데
먹으면서 정말 감동했다.
그때가 2017년 이었던 걸로 기억한다.
나의 입맛은 다채로운 음식 구성을 좋아하는 편인데 쭈꾸미 정식을 시키면 그렇기 때문이다.
다만, 이번 포스팅은 매운음식을 잘 먹는 분들께 유용한 정보가 되겠다.
맵기 조절이 안되고, 매운 걸 잘 먹는 편인 나에게도 좀 맵다.
#한소반 쭈꾸미
* 주소 : 경기 성남시 수정구 청계산로 589-1
* 영업시간 : 매일 11:00 - 21:00
주문마감 20:10
* 주차 가능(현재 주차장 공사 중이나 주차 가능)
여기서 시킬 메뉴는? 단일 메뉴! 쭈꾸미 세트다.
쭈꾸미 세트=도토리 해물전+도토리 묵사발+한소반 샐러드+쭈꾸미 볶음(밥도 비벼 먹을 수 있도록 따로 준다)
여기에 새우튀김 4마리(8000원)를 더 시켰다.
오랫만에 방문했는데
전보다는 그래도 맵기가 조금 덜한 편이다.
도토리 묵사발과 토토리 해물전을 주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..
쭈꾸미가 맵기 때문에
묵사발과 해물전은 장의 괴로움을 달래주는 큰 역할을 한다.
몇 년 전까지만 해도.. 한소반 쭈꾸미를 먹은 다음날은 장이 아주 많이 괴로워하곤 했다.
팁을 주자면 한소반 쭈꾸미를 먹은 날은
우유를 많이 먹어주는 것을 추천한다.
이 집은 음식을 먹으면 커피를 공짜로 준다.
아메리카노, 라떼 등 다양하다.
카페처럼 줘서 12000원에 커피까지 해결이다~!
매운걸 먹었으니 배부르더라도 라떼를 추천하고 싶다.
가격은 물가를 반영하여? 조금씩 오르고 있다.
오랫만에 방문하니 1000원이 더 올랐다.
그럼에도 만족스러운 한끼 임은 변함이 없었다.
결론!
매운거 잘 먹고 불맛 나는 쭈꾸미가 땡긴다면? 한소반 쭈꾸미에 가볼 것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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